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롭 그론카우스키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NFL]]) == >32개의 팀이 타이트엔드 선수 한명을 데려올 수 있다면, 그들은 마이크 딧카나 존 맥키를 고르지 않을 겁니다. 32개 팀 중 32개 팀 모두 롭 그론카우스키를 주문할 겁니다.[* 마이크 딧카(Mike Ditka)나 존 맥키(John Mackey) 두 인물 모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NFL 한시대를 대표할 레전드 타이트엔드들이다.] >---- >팀 그레이엄(ESPN 기자) [[http://www.nfl.com/videos/nfl-2015-elite-performers/0ap3000000607406/Rob-Gronkowski-Top-10-Plays-of-2015|2015년 그론카우스키 Top10 명장면 영상]] 질질 끌려가는 수비수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공격형 [[타이트엔드]]로 매우 적극적인 플레이를 한다. '메가트론' [[캘빈 존슨]]이 은퇴한 현재 리그에서 상대 세컨더리에게 그론카우스키보다 신체적 부담을 주는 선수는 없다. 198cm 120kg라는 엄청난 근육질을 보유한 떡대로 상대 태클을 모조리 뚫어버리는 것이 특징. 그럴만 한게 그롱크와 비슷한 체급의 선수는 대부분 [[라인맨#s-2|공격 라인맨들]]이다. 그런 슈퍼 헤비급 선수가 리시버처럼 뛰고 날라다니면서 패스를 잡으니 그들보다 한참 작은 [[라인배커]], [[코너백]]들은 그롱크가 닥돌하면 풀업 울트라 앞의 저글링이나 다름없는 상황에 몰린다. 당연히도 느리고 묵직한 움직임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것을 압도적인 피지컬 차이로 기어이 전진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게 얼마나 크냐면 상대 세컨더리 진이 감당하질못하니 빅플레이, 1st 갱신 등 할 수 있는 플레이의 수가 무궁무진해진다. 특히나 롭 그론카우스키의 경우 후술하겠지만 빅플레이도 무난하게 해낸다. 상대 수비진 입장으로서는 라인배커를 1:1로 붙이자니 스피드가 안 되고, 코너백이나 세이프티를 붙이자니 피지컬에서 밀리니 상대 디펜시브 코디네이터를 밤새게 만드는 작자 중에 하나다. 결국 그를 막기 위해 존 디펜스로 3명이상 붙이거나 맨투맨으로 수비 시 더블팀 및 트리플팀을 붙여서 [[톰 브래디]]가 그롱크 쪽으로 못 던지게 해서 겨우겨우 막아낸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그론카우스키는 자신이 관여하지 않는 러싱상황에서의 블로킹 생산력도 매우 훌륭하다. 그론카우스키가 워낙 빅타겟으로써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떡대를 활용하는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유형도 아니고, [[애런 도날드]]의 돌진도 블로킹할 정도로 리그 탑오브탑 수준이기에 울트라끼리의 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않는다. 패트리어츠가 그롱크 시대에 뛰어난 러닝백이 전무했음에도 러싱 생산력이 떨어지지 않았던 이유가 그론카우스키같은 우수한 런블록 자원이 많았기 때문에 러싱에서도 팀원 서포트가 매우 단단해서였다. 그론카우스키가 무서운 이유는 단순히 우월한 신체조건 때문이 아니다. 대대로 타이트엔드들은 신체조건이 좋은 선수들이 많았고, 섀넌 샤프 이후의 타이트엔드들은 대부분 미스매치를 일으키는 신체조건과 뛰어난 운동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역대 최고의 타이트엔드로 불리는 [[토니 곤잘레스]]도 196cm였고 현역 정상급 타이트 엔드들인 [[안토니오 게이츠]], [[제이슨 위튼]], [[지미 그램]], [[트래비스 켈시]] 등 모두 195cm 안팎의 신장을 보유하고 있다. 운동능력만 놓고 보면 컴바인에서 193cm 110kg의 거구에도 40야드 대시를 4.38초에 끊고, 110cm에 이르는 서전트 점프력, 그리고 225파운드 벤치프레스를 33회 기록했던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버논 데이비스가 훨씬 뛰어나다.[* 물론 버논 데이비스도 전성기 시절엔 준수한 활약을 했던 타이트엔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론카우스키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레드존 내에서의 생산력'''이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최소 두 시즌을 온전히 뛰지 못했음에도 지난 8년간 그론카우스키는 '''76개'''의 리시빙 터치다운을 기록하고 있다. [* 역대 타이트엔드 최고 기록은 안토니오 게이츠의 114개로 15년에 걸쳐서 작성한 기록이다.] 이는 '''역대 타이트엔드 중 3위, 와이드 리시버까지 포함해도 공동 31위'''이다. 그 바탕에는 훌륭한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여 어떤 공이든 받아낼수 있는 캐칭능력, 그리고 외관과는 다르게 상당한 수준의 풋볼 아이큐가 있는 셈이다.[* 패트리어츠의 공격전술은 기본적으로 '에르하르트-퍼킨스 오펜스'를 따르는데 이를 위해서는 쿼터백과의 호흡도 좋아야할뿐만 아니라 오펜스에 참여하는 선수들에게 상당한 암기량을 요구한다.] 여기에 더불어 타이트엔드의 다른 중요한 역할인 블로킹도 매우 훌륭하다. 토니 곤잘레스나 지미 그램 등 농구에서 미식축구로 종목을 변경한 선수들의 경우 블로킹이 리시빙만큼 뛰어나지 않거나 점차 나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론카우스키는 토탈 패키지이다. 괜히 '''역대 타이트엔드 최고의 재능'''으로 불리우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능력 및 전술적 유용함 덕분에 그와 같은 디비전에서 뛰는 많은 수비수들이 그를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운 선수로 자주 꼽으며 쿼터백, 러닝백, 와이드 리시버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꼽는 시즌 TOP 100 Player 10위권 단골손님이다. 단점이라면 내구성을 꼽을 수 있다. 워낙 위협적인 존재가 되다 보니 상대 수비진에게 주요 타겟이 되어 잔부상을 달고 사는 신세이다. 상대 수비수와의 충돌이 잦은 [[타이트엔드]]이긴 하지만 데뷔 시즌인 2010년을 제외하더라도 16경기 전부를 선발출장한 시즌을 보낸 건 2011년이 유일하다. 물론 이는 슈퍼 헤비급 체격으로 리시버를 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선수의 체격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만든 리그 규정상 이 선수를 덩치가 작은 라인배커, 코너백이 태클로 막으려면 정말 너죽고 나살자 식으로 심하게 태클하지 않으면 그롱크를 저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하드 태클이나 위험한 관절 부분의 태클을 자주 맞기 때문이다. 또한 2m에 가까운 키에 120kg의 거구로 리시빙을 하려고 요리조리 뛰어다니다 보니, 몸이 버틸 수가 없는 게 당연하기도 하다. 사실 여기에는 그의 플레이스타일도 일조한다. 롭 그론카우스키는 공격형 타이트엔드 중에서도 상당히 적극적인 리시빙 및 러싱 스타일을 추구하며, 블로킹시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다. 일종의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의 플레이스타일인 셈이다. 그럼에도 동시대 혹은 전시대의 대선수들인 토니 곤잘레스나 제이슨 위튼의 경우 결장한 경기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애초에 인져리 프론의 성향을 띤다고 볼 수도 있다. 앞서 [[https://www.youtube.com/watch?v=nmNuY11vaxs|언급한 T.J 워드의 태클]]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데, 정말 작정하고 수비수가 온몸을 날려 헬멧을 무릎에 때려박은 살인태클이었는데도 파울이 안 불렸다. 이유는 간단한데, 정말로 파울이 아니기 때문[* 컷 블락 혹은 촙 블락이라는 무릎으로 들어가는 태클인데 공을 든 선수 전방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정당한 태클이다.]이다. 이거 맞고 십자인대가 한번 파열된 선수인 만큼 무릎에 폭탄을 달고 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